복리 계산기 사용법
- 시작 원금을 입력합니다. 목돈 없이 적립만 할 계획이면 0으로 두어도 됩니다.
- 매월 추가로 넣을 월 적립액을 입력합니다. 적립 없이 원금만 굴린다면 0으로 두세요.
- 연이율(%)과 기간(년)을 입력합니다. 이율은 세전 기준입니다.
- 복리 주기를 월복리와 연복리 중에서 선택합니다. 값이 바뀔 때마다 결과가 즉시 다시 계산됩니다.
- 결과로 최종 금액과 함께 총 납입액·이자 수익이 표시되고, 아래 표에서 연차별 납입 누계·이자 누계·잔액 변화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. '복사' 버튼으로 결과를 복사해 메모나 메신저에 붙여넣을 수도 있습니다.
복리의 마법이란?
복리는 이자가 다시 이자를 낳는 구조라 시간이 지날수록 가속됩니다. 아인슈타인이 "세계 8번째 불가사의"라 불렀다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입니다. 핵심은 이율보다 시간 — 일찍 시작할수록 뒤쪽 연차의 증가폭이 커집니다. 연도별 표를 보면 초반 몇 년은 이자 누계가 완만하게 늘다가, 뒤로 갈수록 한 해에 붙는 이자가 눈에 띄게 커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. 단리와 비교하면 차이가 분명합니다. 단리는 원금에만 이자가 붙지만 복리는 '원금 + 이미 받은 이자'에 다시 이자가 붙기 때문에, 기간이 길수록 격차가 벌어집니다.
계산 공식과 방식
원금만 있을 때: 최종금액 = 원금 × (1 + r/n)n×t (r=연이율, n=연 복리 횟수, t=년). 월 적립이 있으면 매월 잔액 × (1+r/12) + 적립액을 반복해 계산합니다. 이 계산기는 두 가지를 합산해 보여줍니다.
복리 주기에 따른 차이도 알아두면 좋습니다. 월복리는 매월 잔액에 연이율의 12분의 1(r/12)을 적용한 뒤 그달 적립액을 더하는 과정을 12번 반복합니다. 연복리는 1년 동안의 적립액을 모두 더한 뒤 연말에 연이율을 한 번 적용합니다. 같은 이율이라면 이자가 붙는 횟수가 많은 월복리 쪽이 최종 금액이 조금 더 큽니다. 월 적립액은 매월 말에 납입하는 것으로 계산하며, 이율은 기간 내 일정하다고 가정합니다.
계산 예시
예시 1 — 시작 원금 1,000만 원에 매월 50만 원씩, 연 5% 월복리로 10년을 굴리면 최종 금액은 약 9,411만 원이 됩니다. 총 납입액은 7,000만 원(원금 1,000만 + 적립 6,000만)이고 이자 수익이 약 2,411만 원입니다. 납입액의 3분의 1이 넘는 금액이 이자로 불어난 셈입니다.
예시 2 — 적립 없이 원금 1,000만 원만 연 5% 월복리로 두는 경우, 10년 후 약 1,647만 원, 20년 후에는 약 2,712만 원이 됩니다. 단리였다면 20년 후 2,000만 원에 그치므로, 기간이 길어질수록 복리의 효과가 뚜렷해집니다.
72의 법칙 빠른 표
원금이 2배가 되는 데 걸리는 기간은 72를 연이율로 나누면 간단히 어림할 수 있습니다.
- 연 3% → 약 24년에 2배
- 연 5% → 약 14.4년에 2배
- 연 7% → 약 10.3년에 2배
- 연 10% → 약 7.2년에 2배
활용 팁
- 결과는 세전 기준입니다. 한국 예·적금 이자에는 보통 15.4%의 이자소득세가 붙으므로, 실수령 이자는 표시된 이자에 0.846을 곱해 어림하세요.
- 장기 계산일수록 물가상승을 감안해야 합니다. 실질 구매력 기준으로 보려면 연이율에서 예상 물가상승률을 뺀 값(실질수익률)을 이율 칸에 넣어 계산해 보세요.
- 은행 적금 상품의 만기 수령액이 궁금하다면 적금 계산기가, 반대로 빌린 돈의 이자가 궁금하다면 대출 이자 계산기가 더 적합합니다.
- 현재 판매 중인 예·적금 금리 수준이 궁금하면 예금 금리 비교에서 확인한 뒤, 그 이율을 이 계산기에 넣어 시뮬레이션해 보세요.
자주 묻는 질문
복리와 단리는 뭐가 다른가요?
단리는 원금에만 이자가 붙고, 복리는 '원금+이미 받은 이자'에 다시 이자가 붙습니다. 기간이 길수록 격차가 커집니다. 1,000만원을 연 5%로 20년 두면 단리는 2,000만원, 월복리는 약 2,712만원이 됩니다.
72의 법칙이 뭔가요?
원금이 2배가 되는 기간을 어림하는 방법입니다. 72를 연이율로 나누면 됩니다. 연 6%면 72÷6=12년, 연 8%면 9년 만에 원금이 두 배가 됩니다.
세금은 반영되나요?
이 계산기는 세전 기준입니다. 한국 예·적금 이자에는 보통 15.4%의 이자소득세가 붙으므로, 실수령 이자는 표시된 이자에 0.846을 곱해 어림할 수 있습니다.
월복리와 연복리는 어떻게 다르게 계산하나요?
월복리는 매월 잔액에 연이율의 12분의 1을 적용한 뒤 월 적립액을 더하는 과정을 반복합니다. 연복리는 1년치 적립액을 모두 더한 뒤 연말에 연이율을 한 번 적용합니다. 같은 이율이면 이자가 붙는 횟수가 많은 월복리 쪽이 최종 금액이 더 큽니다.
적금 계산기와 뭐가 다른가요?
적금 계산기는 은행 적금 상품(단리 위주, 만기 중심) 계산에 맞춰져 있고, 이 복리 계산기는 장기 투자·재투자 시나리오(원금+적립+복리)를 보는 데 적합합니다.
물가상승률은 반영되나요?
아니요, 명목 금액 기준입니다. 실질 가치를 보려면 연이율에서 예상 물가상승률을 뺀 값(실질수익률)을 이율에 넣어 계산해 보세요.